우리 베베는 올해 8살이된 푸들. 8살에 접어들면서 이런 저런 잔병치레로 병원에 갈 일이 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코 바로 옆에 난 종괴(종양...?)때문이다. 1/30 - 첫 발견 및 첫번째 병원 진료 나와 우리 가족이 처음 발견한 건 1/30. 우리가 발견했을 때 이미 두드러진 크기였으니 아마 우리가 모르는 새에 생기고 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바로 다음 날 첫번째 병원(노원/상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아는 꽤 큰 병원)에서 진료받았으나, 작아질 수도 있으니 그냥 두고 지켜보라는 말이 전부였다. 병원에 가기 전 이런 저런 병원 블로그 글을 찾아봤을 때 초기에 내복약으로 치료한 케이스를 봤기 때문에 약이라도 처방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냥 가란다... 그리고 며칠을 더 지켜봤다. 2/2 - 두번째 병원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