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재직중이던 회사의 급격한 경영악화로 퇴사한 후 약 4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실업급여는 받고 있었으나 늘 내 마음속엔 이런 생각들이 맴돌았다. "실업급여가 다 끝나도 난 백수면 어떡하지?" "내가 그렇게 부족한 사람이었나?" "왜 나만 안되지?" 이런 불안함 속에서 4개월을 살았고 그 덕에 불면증을 얻었고 위염도 재발했다. 지금까지 총 7번의 면접을 봤으며 이 7개의 기업에는 외국계,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나는 면접스터디 같은 것들은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해서 혼자 준비했다. 이번 기간을 통해 얻은 면접을 합격하는 팁 아닌 팁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자기소개는 꼭 준비하자 기업마다 물어보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지만 이건 필수사항인 것 같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