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받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또 다른 식당에 갔다. 하루에 여섯끼를 목표로 열심히 먹으러 다녔던 여행 태국 북부 음식 중 하나인 까오쏘이를 먹기 위해 Khao Soi Khun Yai로 향했다. 영업시간은 14시까지였지만, 주문 후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연세가 있는 분들이라 모든 것이 느려서 영업시간 지나서도 손님을 계속 받아주셨던 곳이다. 까오쏘이는 커리에 에그 누들이 들어간 음식인데, 딱 예상한 그 맛이어서 이 때 먹은 이후로 굳이 먹지는 않았다. [Khao Soi Khun Yai] 가격대: 50 - 70 BHT 까오쏘이에 닭고기/돼지고기 등 고기를 변경해서 주문 가능 한국식 '노상'에 가까운 야외 식당이어서 더움을 감수하고 식사해야함 로컬과 외국인 비율이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