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받고 그랩을 잡아 님만해민으로 이동했다. 올드타운에만 있다가 님만해민에 가니 약간 시골에서 살다 도시에 나온 느낌이랄까... 대형 쇼핑몰에 커다란 사거리에... 차도 엄청 막혔다. 님만해민 중심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눈에 띈 것은 일본어 간판들. 그리고 뭔가 이 나무도 일본스러웠고 치앙마이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가 일본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라는 것이다. 대충 구글링해보니 일본인 은퇴자들이 제 2의 삶을 위해 자리잡은 곳이 치앙마이라고한다. 그들만의 커뮤니티도 있고, 그 커뮤니티에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태국인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치앙마이 곳곳에 일본느낌이 굉장히 많이 묻어났다. 원님만으로 향하니 그 옆에 자리잡았던 WHITE MARKET이 보였다. 규모도 꽤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