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에 환장하는 나와 J는 삼시여섯끼를 목표로 잡고, 숙소에서 조식을 간단히 먹고 아점을 먹으러 나가기로했다. 방콕에서 사원을 못 가본 게 한이 됐는지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는 사원을 첫번째 행선지로 정했다. 숙소 근처 구경도 할겸 걸어가자고 호기롭게 길을 나섰는데, 너무 뜨겁고 매연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더운 날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또한 행복 10분 정도 걸었을까 여름은 좋아하지만 더위에 취약한 우리는 탈수직전에 카페를 찾아 피신했다 [THE STORY 106] 가격대: 60 - 100 BHT 노트북 들고와서 일하거나 책 읽기 좋은 공간이며, 바로 옆에는 목기제품을 판매하는 가게와 연결되어 있다. 베이커리나 브런치 종류도 취급 로컬보다는 외국인이 많음 주소: 200 Tha Pha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