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었던 숙소의 장점은 번화가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에 있어 조용하고 한산했으며 로컬들이 가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있던 곳이라는 것이다. 교통은 다소 불편했지만, 걷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날은 님만해민으로 놀러가는 날!
아침은 숙소에서 조식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커피 중독인 나는 치앙마이에서 최소 1일 2카페 방문을 하려고 노력했다.

[TOMATO]
- 가격대: 50 - 100 BHT
- 올드타운에 위치한 카페로 천장의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며 커피를 마실 수 있음
- 야외석도 훌륭
- 화장실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음
- 시그니처 메뉴의 커피도 괜찮음(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
- 주소: 152-4 Charoen Muang R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Thailand



이 카페에서 노래도 따왔다. Spring gang이라는 뮤지션을 처음 알게됐는데,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정말 좋다.
치앙마이 카페답게 인테리어도 치앙마이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이런 태국 감성 사랑해...


님만해민으로 넘어가기 전 발마사지를 받고 갔는데, 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마사지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가격도 1시간에 250밧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발+어깨+목 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찍기 애매한 분위기라 사진이 없...
[CHIANG MAI FOOT MASSAGE BRANCH 2]
- 가격대: 1시간 250밧
- 올드타운에 위치한 발마사지샵의 2호점으로 1호점도 가 본 결과 2호점이 좀 더 정돈된 느낌
- 마사지사분들의 악력이 좋고 압이 센 마사지를 좋아한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움
- 주소: 77, 11 Kotchasarn Rd, Tambon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Thailand